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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무방

읽기 편한 한국 현대소설 주석본

열심히 일을 해도 먹고 살기 힘들어 아내와도 헤어진 응칠은 진즉에 염치없는 사람으로 살아간다. 일은 안하고 돌아다니며 송이나 따먹고 노름이나 하며 오늘만 사는 듯 하루하루 살아간다. 그러나 이런 응칠에겐 성실하기로 소문난 동생 응오가 있다. 비록 소작농이지만 열심히 농사를 지어 가정을 꾸려간다. 그런데 요새 응오 밭에 자꾸 도적이 들어 농작물을 훔쳐가는 일이 생기고, 응오도 마을사람들도 마음이 뒤숭숭한데.. 이 책의 특징은 원문을 그대로 옮기고 낯선 문체에는 주석을 달아 작가의 풍부한 표현력을 보존하면서도 독자들이 원문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열심히 일을 해도 먹고 살기 힘들어 아내와도 헤어진 응칠은 진즉에 염치없는 사람으로 살아간다. 일은 안하고 돌아다니며 송이나 따먹고 노름이나 하며 오늘만 사는 듯 하루하루 살아간다. 그러나 이런 응칠에겐 성실하기로 소문난 동생 응오가 있다. 비록 소작농이지만 열심히 농사를 지어 가정을 꾸려간다. 그런데 요새 응오 밭에 자꾸 도적이 들어 농작물을 훔쳐가는 일이 생기고, 응오도 마을사람들도 마음이 뒤숭숭한데..


이 책의 특징은 원문을 그대로 옮기고 낯선 문체에는 주석을 달아 작가의 풍부한 표현력을 보존하면서도 독자들이 원문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김유정(1908-1937)
대한제국과 일제 강점기의 소설가.
강원도 춘천군 남내일작면(현 춘천시 신동면) 증리 실레마을 태생으로
소설 〈소낙비〉로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1935년)되었으며,
주로 농촌을 소재로 한 소설들이 크게 호평받았다.


편집 | 김수연
18년째 밥벌이로 출판편집을 하고 있다.
재미로 읽기 시작한 한국의 현대소설에 매력을 느끼고,
낯선 문체가 빈번한 원문의 가시성과 가독성을 높이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우리나라의 좋은 작품들이 더 많은 독자의 사랑받는 작품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읽기 편한 한국 현대소설’ 시리즈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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